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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기의 일상
지난 어버이날 아드님의 카네이션 감사 카드~~~에 잔잔한 행복이.....ㅎㅎ 아빠 엄마에 이어 할머니 카드까지..준비한 마음씀이 기특하다. 헐 ...엄마아빠 카드는 단촐한데 할머니 카드는..?! 우와 ......대단하다!!!! 녀석.... 다컷네....^^ 흐뭇한 아빠 엄마 미소..ㅎ 색종이를 요리조리 오려붙이고 도일리 페이퍼와 집안 구석에 모셔두었던 미술용품들을 총 동원해 붉은 카네이션과 카드를 아기자기 꾸며본다. 정성스런 감사인사 편지와 이쁜 장식도 필수~~~!!! 이런 손편지 언제까지 받을수 있을지 ..;; 아직은 소소한 행복에 감사의 마음뿐... 일단 카메라들고 몰카아닌 몰카를 찍었건만 ㅋㅋㅋ 설겆이 하는 사이 불쑥 엄마를 부르는 로기...... 그동안 고생하신 엄마께 선물로 만원 드린다며 카드와..
아들과 엄마만 좋아하는 ㅋ..이기적인 초간단 레시피 .... 콘치즈 만들기 도전~~~~~!! 옥수수 통조림은 일반 마트구매보다 인터넷 구매를 이용하면 대량으로 저렴히 구매할수 있어 인터넷 구매를 선호하는 편이다. 먼저 먹을만큼의 옥수수를 채반을이용해 물기를 빼준다. 한 티스푼정도 설탕 뿌려주고 소금도 조금 ...... 적당량의 마요네즈를 넣어 골고루 버무려준다. 이제 식당에서 서비스 받던 .........바로 그.....콘치즈....준비끝....ㅎ 미리 준비해둔 콘치즈팬에 깔끔히 담아주고 모짜렐라 치즈로 듬뿍 토핑......!! 기대 뿜뿜...ㅎ 불위에 조심스레 올리고 약불로 조심조심 익힌다. 이렇게 작은 냄비 두껑을 얹어 익는속도를 조절해 준다. 드디어 모짜렐라 치즈가 다 ~~녹았다. 파슬리를 살며시 ..
공원한바퀴 돌았겠다 시~~~원~~한 바지락 칼국수....한그릇 후루룩~~~!! 비빔국수외엔 국수를 그닥 좋아하지않는 엄마인지라 인스턴트 국수를 살일을 더욱 없는데 .... 목마른 사람이 우물판다고 신랑이 역시 인스턴트 국수 한묶음을 사들고 들어왔다.ㅎ 라면이라면 신라면, 너구리, 짜파게티 ,무파마,안성탕면,진라면..... 요정도만,,,,,, 다른 라면들은 그냥 패쓰..........하련만 면이라면 사족을 못쓰시는 두남자..때문에 어쩔수 없이 비상식량으로 라면은 필수품목...!!;;;; 바지락 칼국수....... 기름에 튀기지않은 nonfrying이람 글자가 눈에 띈다. 기름에 튀기지 않았다니 암튼 일단 환영..ㅎ 휘리릭 .....설명서를 훑어 보고 물부터 앉힌다... 호 오 .....바지락 칼국수에 정말..
분당 중앙공원.. 봄의 길목에서~~~~ 우리동네명물.. 중앙공원....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지만 한번 맘먹고 나가기가 꽤나어렵다.... ㅋㅋㅋㅜㅜㅜㅜ 마지막 봄의 끝자락을 놓치기 아쉬워 모처럼 주말에 휭하니 동네 공원 한바퀴..... 사람들의 표정도 많이 여유로워진듯 마스크한 얼굴들이 반갑다.. 주말에만 판매하는 다리입구 솜사탕도 여전하고....아이스크림은 아직 이른듯 ㅠ 로기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길을 제촉하는데 멀리 물레방아도 드디어 가동이 된듯 ... 돌아가고 있었다. 동네 공원이라 아는사람 한명정도 만날듯도 하건만 어찌 한명도 마주친적이 없다는 ㅋㅋ 중앙공원 광장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중앙공원 종합 안내도가 있어 주변지리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역시 벌써부터 공원의 중앙광장은 쨍쨍 내리쬐는 뙤..
냉장고 비우기.....하루지난 김밥 맛나게 먹는방법........ㅎㅎ 가족모임끝나고 깁밥이 세줄이나 남았다는거.......ㅜㅜ;;;; 그냥 전자렌지 돌리면 맛이없을거 같고....그렇다고 버릴순없고.... 한꺼번에 김밥 세줄을 다 먹자니 두꺼워질 뱃살의 압박이 두렵고.... 계란김밥 만들기.... 재료는 계란하나면 끝....^^ 음...일단 한줄만 점심요기로 간단히........ 일단 계란하나 풀고..그위에 김밥을 살포시 담가 앞뒤로 묻혀준다. 기름두른 팬에 살며시 낙하 ...지글지글 소리가 경쾌하다... 중약불에 노릇노릇하게 구워주고.. 접시에 깔끔하게 담아 통깨를 뿌려주니 침이 절로 난다. "엄마 ...!! 맛있는 냄새나..... ...." 평소에 김밥을 썩 좋아하지 않는 아드님도 냄새와 비쥬얼에 혹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