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기의 일상

분당 중앙공원.. 봄의 길목에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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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중앙공원.. 봄의 길목에서~~~~

로기맘 2020. 5. 15. 16:29

분당 중앙공원.. 봄의 길목에서~~~~

 

 

우리동네명물.. 중앙공원....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지만 한번 맘먹고 나가기가 꽤나어렵다.... ㅋㅋㅋㅜㅜㅜㅜ

 

 

마지막 봄의 끝자락을 놓치기 아쉬워 모처럼 주말에 휭하니 동네 공원 한바퀴.....

 

사람들의 표정도 많이 여유로워진듯 마스크한 얼굴들이 반갑다..

 

주말에만 판매하는 다리입구 솜사탕도 여전하고....아이스크림은 아직 이른듯 ㅠ

 

로기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길을 제촉하는데

 

멀리 물레방아도 드디어 가동이 된듯 ...

 

돌아가고 있었다.

 

 

동네 공원이라 아는사람 한명정도 만날듯도 하건만 어찌 한명도 마주친적이 없다는 ㅋㅋ

 

중앙공원 광장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중앙공원 종합 안내도가 있어

 

주변지리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역시 벌써부터 공원의 중앙광장은 쨍쨍 내리쬐는 뙤약볕으로 쉽게 자리를 허락하지않는다..ㅎ

 

아드님과 신랑은 인라인과 퀵보드 챙기고 즐거운 레이스 한판....

 

역시 같이 뛸수있는 동지가 있을때 신이나서 더 열심히 할수 있는거..

 

인라인 타기에 덤덤하던 로기도 오늘만은 아빠와 함께 경쟁하듯 내달린다.ㅎㅎㅎ

 

 

 

 

벌써부터 공원은 북적북적.....

 

요즘은 미세먼지도 좋은편이고 날씨도 쾌청해 공원산책하기 딱....

 

 

 

늘상 보던 풍경이지만 요즘따라 이런 풍경도 너무 소중하게 느껴진다는;;;;;;;;;

 

 

부서지는 하얀 포말을 감상하며 대형분수의 아쉬움을 달래본다. 

 

 

 

 

 

 

물가에 청둥오리 한쌍....오색 잉어들의 향연이 마냥 싱그럽다...ㅎ

 

 

 

 

오호..... V자 대열로....? 학익진?.....ㅋ

 

 

 

역시 바이러스 확산 우려 때문인지 율동공원과 마찬가지로

 

중앙공원의 명물.. 대형 분수도 자취를 감추었다.ㅠㅠㅠㅠㅠ

 

로기가 제일 아쉬워한다는;;

 

 

흐드러지게 핀 꽃들의 마지막 꽃잔치.......ㅎ

 

 

어김없이 출출해지는데 .....다리건너편 잉어빵 트럭은 여전히 건재하다...ㅎㅎ

 

반가움반 배고픔반 ...양도 푸짐 2천원에 다섯개?!

 

 와우 ... !!호호.. 불어가며 맛나게 시식....

 

바로 이맛이야..ㅎㅎ

 

중앙공원에서 가장 아쉬운점중 하나는 매점이 없다는거.....ㅠㅠ

 

 

 

 

 

배도 채웠겠다  이젠 슬슬 고..홈 모드로 ㅋㅋ

 

졸졸졸졸 흘러가는 시냇물이 또 그렇게 정겹다.

 

아드님이 제일 좋아라하는 징검다리도 폴짝 건너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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