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쌈지길 탐방~~~

인사동 쌈지길 풍경 ~~~~

 

 

 

지난 석가탄신일에 ( 부처님 오신날) 로기와 인사동탐방 시간을 가졌다 .

인사동 쌈지길은 벌써 인사동의 명물로 자리매김 했고 .

 

 

 

 

  

 

말로만 듣던 쌈지길은 4층으로 이루어진 복도?가 바깥으로 트인구조의

이름그대로 쌈지모양의 길...

 

 

 

 

그걸 몰랐던 신랑은 쌈지길이 어디냐고 길 잘못든거 아니냐고 계속 되물었다는 ... ㅋㅋ

때마침 석가탄신일에 맞춰 연등이 이쁘게 매달려 있어서 더욱 보기에 좋았다.

마치...대만이나 중국으로 여행온들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일시적이아닌 연중 상시 연등을 달아보는것도

 

외국인들이 느끼기엔 좀더 이국적인 멋이 느껴지지않을까 생각해본다.

 

 

 

쌈지길 입구엔 곳곳에 요렇게 이쁜 그림과 조각등 예술감각을 뽐내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관광객들의 포토죤으로 손색이 없다.

 

 

 

 

 

구불구불 둥근 개방형 복도를 올라가면 각종 오밀조밀 아기자기한 샵들과 공방들이 눈으로 훑기만 하는데도

하나의 갤러리를 방문한듯 눈이 즐겁다.

 

 

 

 

 

 

 

여러가지 소품들을 만드는 공방들을 지나치며 다음엔 한군데 들러서 로기랑 체험해 보리라 다짐하며

느린걸음으로 4층꼭대기 까지 훑는다..

 

 

 

 

 

바닥엔 이렇게 아이들이 잠깐동안 전통 놀이에 빠져볼수 있도록 게임판도 그려져있다..

로기도 신나게 오른발 왼발 폴짝 폴짝 뛰며 즐겁게 한판...!!

어른들로 저절로 동심으로 돌아간듯 무거운몸을 움직여 보는데 ....

세월의 무게만큼 천근만근 무거운 몸을 어이하랴 ㅋㅋㅋ

 

 

 

 

 

 

가쁜숨을 돌리니 어느새 쌈지길의 정상에 도착....!! 아래를 내려다보니 다리가 후들 약간의 어지럼증 ㅋㅋ도 잠시..

건물 가장자리에 아기자기 달린 연등이 알록달록 여심을 자극한다...

 

 

 

 

꼭대기엔 이렇게 한숨 돌리기좋게 아이스크림 판매대도 한쪽에 마련되어 있다.

마침 덥고 목마르다고 보채던 로기에게 딱......!!

맛난 아이스쿠리무도 두개.....

깡통을 재활용한 의자가 센쓰만점....

 

 

 

 

 

 

5월인데 벌써 후끈후끈하다.ㅠㅠ 7,8 월엔 건너뛰고 선선한 가을에나 다시 올수 있을듯;;;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땀을 식히는데 맞은에 건물지붕에 만들어진 기린 한쌍이 이채롭다..

 

 

 

땀도 식혔으니 이제 새로뜨고 있다는 한옥마을 익선동으로 출발해볼까나?!...

내려가는길에 쌈지길의 명물?....똥카페에 똥빵이 눈에 띈다 ..

로기도 궁금증 동한듯 ...엄마 똥이야~~~~!! ㅋㅋ

 

 

아쉽지만 아직도 갈길이 바빠 똥빵 체험을 다음으로 미루고 익선동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