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꽃향기 머금은 분당 중앙공원 산책길~~~

4월 꽃향기 머금은 분당 중앙공원 산책길~~~

 

 

 

 

아이 학교 등굣길에 운동도 할겸 오랜만에 둘러보는 중앙공원...

한적한 공원길을 산책하는 여유로움...바람도 시원스레 귓볼을 간지른다.

며칠전 까지도 봉긋봉긋 소담스레 피었던 벗꽃도

진달래,연산홍...등에 자리를 내어주고 꽃비로 내려앉았다..ㅠ

 

상쾌한 아침공기에 불현듯 마스크마져 벗어던지고픈 충동을 억누르며 ㅠㅠㅋ;;;;

익숙한 길을 접어든다.

 

 

 

엎어지면 코닿을 동네 공원이건만 중앙공원의 중심인 호수주변 둘레길은 처음 걸어본다는.... ㅋㅋ

 

역시..중앙공원길중 최고 ...........

 

단..안전팬스가 없고 꽃으로 둘러쳐저있어 아이데리고 굳이 이곳을 찾지 않았었다.ㅜ

 

물이 있는곳은 항상 조심또조심 ..

 

수심이 깊은곳은 3미터 이상이라는 주의 문구에......살짝 무서움 주의....ㄷㄷㄷ

 

경치가 정말 아기자기하고 이쁘다....^^

와~!!!! 분당공원 최고의 명당 ...최고의 경치....다..^^

 

 

 

 

 

 

 

청량한 공기를 흠뻑 들이마시며

로기의 공원 최애탬인 징검다리도 오랜만에 건너며 잠시 동심으로....ㅎ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소리가 마음까지 평온하게 씻겨주는듯....정겹다.

 

 

 

아파트앞  화단엔  아기자기 고운 꽃들이  사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