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봄... 여름의 길목에선 율동공원....형형색색 꽃의 대향연...~!!

늦봄... 여름의 길목에선 율동공원....형형색색 꽃의 대향연...~!!

 

 

 

 

 

오랜만에 찾은 율동공원

 

계절은 바야흐로 꽃의 향연......

 

아직 맘놓고 외출하기는 꺼리지기에 조심스레 인근 공원을 찾았다..

 

완연한 봄기운속에 벌써 주차장은 차들로 꽉 들어차있고

 

 

마스크를 낀 사람들의 활기찬 걸음에서 이제 정말 ....많이 여유로워짐을 느낀다.

 

 

 

벌써부터 사람들로 북적북적.......;;;;;;;; 역시 아직 마스크는 필수..!!;;

 

주차장을 지나 들어오는 입구쪽 매점엔 역시 휴업중..ㅜㅜㅜ

 

책테마파크도 당연 문이 닫혀있을듯......ㅜ

 

당근 율동의 명물 번지점프도 휴업중이긴 매한가지..;;;;

 

 

 

 

 

 

 

어쨋든 간만에 나온 율동공원은 더없이 맑고..

 

 마침 바람도 시원스레 불어주니 ...갑갑했던 기분이 한결 가벼워진다.

 

 

청둥오리들도 잠시 낮잠에 빠진듯 .....휴일 오후의  여유를 즐기고......

 

율동공원에 오면 좀처럼 볼 수 없는 거위를 볼수 있어 좋았는데...

 

오늘은  그 모습을 발견할 수 없어 아쉬웠다.

 

 

 

 

다리옆에 못보던 분수가 생겼다...시원하니 짱....!! 이쁜 형형색색의 꽃들도 방긋방긋.....ㅎㅎ

 

 

 

 

역시 광장쪽 매점도 문을닫긴 매한가지 ..ㅠㅠㅠ

 

수시로 물..찾아대는 큰아들과? 작은아들 ....;;;;

 

물한병 챙겨오길 정말 잘했다....하마터면 큰일날뻔....ㅋ

 

 

 

 

아가자기 새로 만들어진 뚝방길?!에 가지런히 심어진 키작은 이름모를? 꽃들이 소담하니 이쁘다..!!

 

언덕길을 조심스레 올라오니 어디 드라마 촬영씬에서 봄직한 그네의자가 설치되어 있었다.

 

오호 .......드라마 주인공이 되어서 한컷 .....!!찰칵...ㅎㅎ

 

구름도 뭉게뭉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호수위를 둥둥...~~!!!

 

 

 

항상 다니던길 반대편쪽으로 와 보았다 ...커피숍은 이미 만원 ....ㅠㅠ

 

바깥 테라스도 발디딜틈 없다...;;

 

땡볕이라 더위도 한몫.ㅎ

 

 

호수중앙에 있던 대형 분수는 가동중지 철거된듯...

 

아마 수증기로 인한 바이러스 전염을 우려한조치인듯하다.

 

 

 

엄마뒤를 따라 졸졸졸...헤엄치는 아기오리들 ....^^♡

 청둥오리의  주말 나들이?가 .. 

 

어찌나 귀엽던지...!!^^ 감탄이 절로난다 ....ㅎㅎ

 

 

율동공원 한바퀴를 휙~ 돌고나니 배도 출출하니 시장기가 도는데..

 

율동공원에 오면 늘상 그렇듯 컵라면 한사발은 들이켜야 직성이 풀리던 아드님과 신랑님.....

 

오늘은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자주가던 인근? 돈가스 맛집으로 .........?!행선지를 정하는데...

 

"오늘은 왠지 딴데 가고싶어 ..!!" 뜬금없는 아드님의 급제동에 ...

 

다른 돈가스 매장으로 고고...!!

 

 

 

 

"돈가스에 미치다"~~~~~ 음 .......

 

시원한 냉모밀과 후라이드 치킨...치즈 돈가스를 주문.....비쥬얼이 꽤나 먹음직스럽다..

 

두툼한것이 얼핏 공갈빵의 비쥬얼과 닮은듯...?!

 

시장기가 밀려옴에 급히 칼질을하니,,,,,,,

 

우와~~~~샛노란 치즈가  줄줄 터져 나온다.

 

마치 용암같기도 하공.............와 !! 치즈 대박..ㅎㅎ

 

 

엄청난 치즈의 양에 놀란 탓인지 고기 몇점에 벌써 배가 불러온다.

 

두툼한 비쥬얼 그대로 돈가스 육질은 살짝 두껍고 단단한느낌  칼질이 쉽지 않았다는..ㅜ

 

그래선지 로기는 돈가스보다 치킨에 열중하고...;;

 

돈가스는 어느새 아빠와 엄마차지...ㅎ

 

덕분에 남산만해진 배를 두드리며 므흣..?!ㅋ

 

 

와우....치즈용암....!!

 

 

계산하고 나오는 신랑 왈.....여기....지역화폐 가맹점이라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