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기의 일상

인사동을 나와 근처 독립유적지 탑골공원에 들러 잠시 휴식~~!! 본문

초등생 로기의 체험 .여행.공연

인사동을 나와 근처 독립유적지 탑골공원에 들러 잠시 휴식~~!!

로기맘 2019. 7. 2. 09:30

인사동을 나와 집으로 향하는길..

 

그냥 가기엔 아쉬워 근처에 있는 탑골공원에 들렀다.

 

탑골공원은 3.1독립운동의 발상지로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곳임에도

 

서울시의 무관심속에 너무 방치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다

 

 

때 마침 탑골 공원옆 야외 무대에서는 한바탕 전통민속 무대가 펼쳐진듯 ..

 

아쉽게 간발의 차이로 포착하지는 못했다 ㅠㅠㅠ 아숩...;;

 

 

 

 

탑골공원(파고다공원) 사적 제 354호 

 

공원정문 현판에는 삼일문이라고 한글로 큼지막하게 써있다.

 

여기에도 사연은 있었다 박정희 대통령 집권시 3.1운동 기념탑을 세우며

 

박대통령 친필로 삼일문이라 남겼으나 지금 남아있는것은

 

2001년 한국 민족 소생회?라는 단체에 의해 뜯겨지고 교체되었다고..

 

박대통령의 친필을 볼수 없음이 안타깝다 ....;;

 

 

 

탑골공원 개방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라고......ㅎㅎ

 

대한제국시대에 지어진 한국 최초의 공원..

 

파고다 공원이라고 도 불린다 .

 

 

 

공원 한가운데로 걸음을 옮기니

 

그유명한 국보2호 원각사지 10층 석탑..이 한눈에 들어온다..

 

지지대가 없으면 단번에 무너질듯 ..

 

위태로워 보이는 석탑을 보고있노라니

 

안타까운 마음만 더할뿐......ㅠ

 

철없이 뛰어노는 어린 아들과 극한 대비를 보여주고 ....;;

 

 

 

 

 

 

탑골공원 하면  생각나는 연세 지긋한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계신 그림이 떠오르는데

 

생각보다 어르신들은 많이 나와 계시지 않았고 ..

 

멀리 한무리의 외국인 관광객들 한무리가 눈에 띈다.

 

 

 

 

 

 

 

 

 

공원을 철부지 아들과 휘~~한바퀴 둘러보며

 

여러가지의 생각들이 교차해 맘한구석이 착찹해 짐을 어찌할수 없었다..

 

Comments